[국립박물관] 100회 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화)부터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모두가 어린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놀이’, ‘선물’, ‘대화’를 주제로 총 3개 공간에서 10종의 체험활동을 통해 모두가 어린이가 되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 놀이 공간 [너와 나, 함께 놀자] 에서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사계절 가족 소풍이 펼쳐진다. 어린이 목소리로 웃음소리, 노랫소리 등을 들으면서 신나게 걸어들어가면, 어린이날의 창시자인‘방정환’선생의 글을 소재로 제작한 반응형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나타난다. 네모난 공간 안에서 어린이들의 손동작, 발동작에 따라 새싹, 뭉게구름, 낙엽, 눈 등이 움직이며 계절의 풍경이 바뀐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했던 소풍을 생각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콘텐츠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주제이기도 하다. 또 바깥으로 봄날의 햇빛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옛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를 볼 수 있는 회화 「백동자도(百童子圖)」를 모티브로 조성했다. 여기서 어린이들은 나무둥치를 오르락내리락하고 통나무 속을 통과하며 목마(木馬)도 타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달빛 아래 솔숲 사이 호랑이들(月下松林虎足圖)」, 「까치와 호랑이」 대형퍼즐은 부분과 전체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부 선물 공간 [너와 나, 서로의 선물]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커다란 선물상자가 있다. 선물상자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들어갈 수 있어,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선물을 실은 대관람차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부터 어린이날이 100회를 맞이하기까지 시대별로 가장 인기 있던 선물을 찾아준다. 선물의 변화상은 가족 관람객에게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세대간 대화의 장으로 인도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테이블의 주고 싶은 선물 vs. 받고 싶은 선물 게임은 부모와 자녀가 각자 주고받고 싶은 선물을 골라 비교해 봄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상호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부 대화 공간 [너와 나, 이야기하자] 는 부모와 자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장으로 구성하였다. 말풍선 채우기는 「어미 개와 강아지」, 「어미닭과 병아리」 등 다양한 동물 가족 문화재에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를 입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대화 내용을 상상해서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하면 그림 위 말풍선에 본인의 말이 한글 글자로 채워진다. 또한 얼굴변환 사진기도 놓칠 수 없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어른은 어린이로, 어린이는 어른으로 얼굴이 변하는 사진을 찍으며, ‘어른은 어린이였다면, 어린이는 어른이 되면’을 상상하며 가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한다. 아울러 숨은 어린이 찾기 코너도 흥미롭다. 「단원풍속도첩」, 「평안감사향연도」 등 풍속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어린이를 찾아보며 전통시대 어린이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 영문, 점자로 제작한 안내활동지 「전시를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전시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네이버 제페토에도 구현되어 메타버스의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관람은 온라인 예약제(1일 5회차, 회차별 120명)로 운영되며, 관람일 기준 2주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100회 어린이날 특별전시 “모두가 어린이” 를 체험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어린이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면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2년 5월 4일(수)부터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2관에서《오늘은 어린이날, 소파 방정환의 이야기세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23년 어린이날을 처음 만든 소파 방정환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선물 같은 이야기와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자리이다.

□ 방정환의 동화 속 동물들이 전하는 이야기 세상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하여 어린이박물관 2층 전시실을《오늘은 어린이날, 소파 방정환의 이야기세상》전시로 새롭게 단장했다. 소파 방정환이 어린이들을 위해 신문과『어린이』잡지 등에 소개했던「일 없는 돼지」,「까치의 옷」, 「누가 먼저 났나」, 「시골쥐의 서울 구경」등의 동화를 테마로 삼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전시를 꾸몄다. 유물 속 동물 찾기를 비롯하여 개, 닭, 돼지 등의 동물들을 디지털과 아날로그 체험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했고, 동물의 민속상징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전시에 소개되는 동물 소재의 원본 동화들을 현대어 표기로 쉽게 풀어서 동화책을 제작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전시 관람을 돕도록 하고 있다.

□ 방정환이 발행한‘세계발명말판’·‘금강껨’원본 최초공개

이번 전시에서는 동화뿐만 아니라 방정환이 큰 관심을 가지고 제작했던 게임판 2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1931년 1월 발행한『어린이』잡지의 부록이었던‘세계발명말판’은 주사위로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여, 마지막‘라디오’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말이 이기는 게임으로, 원본을 바탕으로 읽기 쉬운 표기와 표현으로 변경하여 전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고 있다. 아울러 1929년 2월호『어린이』의 부록으로 제공되었던 다이아몬드 게임인‘금강껨’원본도 함께 처음 공개된다.

이 책에 하나씩 끼어드린 금강껨은 아주 재미있는 최신식 장난감입니다. 먼저 그 종이를 나무판이나 두꺼운 마분지에 철석 붙이십시오. 모르겠으면 다시 읽어보고 또 한번 실제로 놀아보면서 다시 읽어보십시오

어린이(1929) 금강껨 노는 법 중에서

이런‘금강껨’을 바닥 공간에 육각별 모양의 판과 말을 크게 제작하여 전시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방정환 시대의 게임을 즐기면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소파 방정환이라면 ‘어린이날’을 어떻게 즐기도록 했을까?

한편 이런 전시와 연계하여 5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최초로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의 뜻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모든 어린이가 골고루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했던 방정환의 동화와 동요, 놀이에서 요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20여 가지를 추출하여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는 특별행사를 꾸몄다.

먼저 방정환의 시 <허재비>에 곡을 붙이고 신나게 춤을 따라서 하는 ‘두둠칫 영상 챌린지’를 비롯하여, 동화 <일없는 돼지>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의 가면을 만들어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물 가면 퍼레이드’도 눈길을 끄는 행사이다. 또 방정환이 당시 재미있는 놀이로 제안했던 콩 옮기기, 때려 맞히기, 굴레 벗기, 종이 떼기 등을 반영한 ‘나는 방탐대 놀이 왕! 방정환 놀이 탐험대’도 진행될 예정이며, 방정환이 소개한 대표동화 <시골쥐의 서울 구경>를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 어린이들 스스로가 만드는 어린이날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 스스로가 참여하여 행복을 누리고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스스로가 재미있게 즐길 만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즐기도록 꾸려진 <어린이날 특별 기획단>, 어린이가 영상 감독이 되어 국립민속박물관 및 어린이날 행사를 직접 영상으로 담아 소개하는 <어린이날 특별 홍보단> 등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교사와 어린이, 마을학교, 학부모와 어린이가 한 팀이 되어 만들어나가는 어린이 맞춤형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운영팀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 파주관, ‘얘들아, 우리 같이 수장고에 놀러가자’ 어린이행사 개최

파주관에서도 5월 5일 수장고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유아 및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개방형 수장고를 이해하고, 어린이 주제의 소장자료를 활용한 <얘들아, 수장고에서 놀자!>, <나의 보물창고, 수장고를 소개합니다> 등이 진행된다. 본관의 실감형 미디어 전시와 연계한 호랑이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아카이브자료를 활용하여 어린이날 풍경의 시대적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어린이날은 어떤 날이었을까요?> 영상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파주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nfm.go.kr/kid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본관)와 온라인 예약(파주관)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목) 10:30~17:00, 7일(토) 10:30~20:00 총 2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 매직쇼 2회(11시, 15시), 풍선아트 나눔,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가 진행된다. 7일에는 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오즈의 마법사’공연 2회(11시, 15시), 중앙홀에서 (사)춘천국제고음악제의어린이날 기념‘자연의 음악, 바로크’공연이 19시에 시작된다.

버블 매직쇼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각 회당 선착순 300명에게 버블건, 포켓몬 디폼블럭 키트 등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2일간 마스크 줄 만들기, 카네이션 투명 볼 만들기, 버블 체험, 컬링 놀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야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어린이박물관>은 5월 3일부터 기존 2회차 운영을 4회차로 확대 운영하며, 어린이날부터 선착순 1,000명의 어린이 입장객에게 과일 착즙으로 만든 천연 향료와 색소를 사용한 대형 롤리팝 사탕을 선물한다. 그 외에도 어린이 체험 시설인 <테마놀이방>과 <문화놀이터>도 활짝 문이 열려있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삶의 위안과 휴식을 얻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은 제100회 기념 어린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에는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토요문화행사>,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 계기 <한글 동요 음악회>를 개최하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마음속 깊이 자리한 순수한 마음, 동심을 일깨우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 특별문화행사,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어린이날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튼튼쌤과 함께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가 마련된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공연으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되며 ‘핑크퐁 한글이 팡팡’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글을 주제로 핑크퐁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월 5일(목) 오후 2시, 오후 4시에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전체 관람할 수 있다.

5월 7일, 토요문화행사, 창작국악 <우리말 우리 소리 여행>

5월 첫째 토요일(5.7.)에는 전통 국악기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이 열린다. 이번 <우리말 우리 소리 여행> 공연에는 ‘봄을 여는 소리’, ‘모두 다 꽃이야’ 등 창작 국악 곡을 통해 우리 전통악기만의 특색이 담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하는 ‘아트컴퍼니달문(대표 박이슬)’은 전통음악의 융복합적 개발과 창작에 중점을 두고 세계 속의 한국을 구현하고자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토) 오후 1시, 오후 3시에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전체 관람할 수 있다.

5월 21일, 토요문화행사, 가족 치유형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5월 셋째 토요일에는 분주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치유와 감사를 선사하는 가족 치유형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한 가정의 가장과 괴팍한 성격의 여고생, 밑바닥 인생의 한류스타가 모인 라면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적의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단체‘극단 기적’은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무대공연을 위해 기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이번 공연은 5월 21일(토) 오후 1시, 오후 3시에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6세 이상을 추천 연령으로 한다.

5월 25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특별전 연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라온 한글 동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립한글박물관 어린이날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 연계 음악회가 열린다. 본 공연은 ‘파란 마음 하얀 마음’, ‘퐁당퐁당’ 등 기획특별전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출연단체 라온브라스앙상블(대표 조현우)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재치 있는 해설과 대중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편곡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음악적 발전을 이루는 단체이다.

관악합주로 듣는 한글 동요 모음곡과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듣는 아름다운 가사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노랫말의 가치와 잊힌 순수한 동심을 찾아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월 25일(수) 오후 4시, 오후 6시 강당에서 열리며 5세 이상을 추천 연령으로 한다.

위 행사들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문화행사 목록에서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