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극장의 여정: 해오름극장이 걸어온 길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9월 1일 해오름극장 재개관에 발맞춰 특별기획전시 <극장의 여정: 해오름극장이 걸어온 길>을 개최한다. 전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48년에 이르는 해오름극장의 역사를 무대와 공연의 상호관계 중심으로 다채롭게 실감하는‘주제전시’, 두 번째는 보물찾기를 하듯 해오름극장 내외부를 탐사하며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보는 ʻ사진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블록키트를 조립하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포함돼 더욱 적극적으로 관객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주제전시는 일반적인 연대기적 구성과 달리 현재의 해오름극장에서 시작해 명동국립극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후 해오름극장의 미래에 다다르게끔 꾸며졌다. 해오름극장 회전무대 설계 관련 자료가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뿐만 아니라 해오름극장을 연도별·장소별로 보는 모션 인식 인터랙티브 영상, 오방색 실로 관람객이 엮는미래 전략투표 등 희귀자료부터 최첨단 기술콘텐츠까지 총동원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수는 조정된다.

한편 해오름극장 내외부에는 특별제작된 총 15개의 액자가 설치돼 관객 스스로 해오름극장의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은 외부 설치액자를 통해 옛 해오름극장 사진과 거울에 비치는 실제 극장의 모습을 동시에 관람하며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내부설치 액자는 회전형으로, 프린트 된 사진을 돌려 뒷면의 설명을 읽을 수 있는 구조다. 관람예약은 따로 필요 없고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ʻ극장의 여정-공연예술박물관(MuseumWeek)’이라는 제목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해오름극장과 국립극장 로고, 엔통이 캐릭터 모양의 블록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공연 2시간 전부터 30~60분 가량 체험부스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