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 기록으로 보는 농협 60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록으로 보는 농협 60년’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8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하는데, 총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961년 8월 15일 종합농협 발족 이후 농협 기구 및 직제 개편 관련 자료와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협의 활동상을 담은 모습을 사진,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2부에서는 1970년대 ~ 2010년대까지 시대별 농협의 주요 활동상을 소개한다. 1970년 농협 최초 연쇄점 개점, 1975년 농협중앙회 컴퓨터 시스템 구축, 1989년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 1990년 초대 농협중앙회장 직접선거, 2000년 통합농협 발족식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3부는 농협 역사 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세분하여 전시를 구성하였다. 1961년 농협 개척원 영상과 사진, 80년대 영농지도에 사용된 오토바이, 동전계수기, 수동식 수표 발행기, 60~70년대에 사용된 수표 및 전표, 절미저축운동 관련 자료 등 현재는 보기 어려운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농협 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자랑스러운 농협인’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농협금융인상(像) 대상 수상자, NH농협카드·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명예의 전당 헌액자 32명을 소개한다. 그리고, 농협 역사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기증자의 탑을 설치하고, 기증자 105명의 이름을 탑에 새겼다.

전시물 중 일부는 관람객들이 만져보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품과 복제품을 같이 진열하였다. 1961년 종합농협 발족 당시 생성된 ‘농협회보’, 이동조합 육성 문서, 농협 임직원 신조 및 지도구호 제정 문서, 절미저축운동 문서 등 흥미로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특별전 준비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범농협 역사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하였다. 농협 퇴직자, 농협 임직원과 일반인이 1961년 종합농협 출범 당시부터 최근의 것까지 약 700점의 귀중한 자료들을 기증하였다. 특별전은 농협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에서 온라인(VR)관람도 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이 농협 60년을 재조명하고, 농협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고,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의 존재 이유를 깊이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농업박물관은 정부 방역수칙 준수와 친절한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사전관람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관람예약을 할 수 있으며, 방문일 하루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