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부산관)] 증권이 만든 세상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공간

자본시장 역사를 알리다

증권박물관(부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건립한 국내 두 번째 증권박물관으로, 2019년 12월 개관한 전문박물관이다. 자본시장 역사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과 지역사회 고부가가치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 경기도 고양시 증권박물관에 이어 부산에도 문을 열게 되었다.

4개 ZONE의 상설전시실과 주제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금융라이브러리와 교육실이 있다. 북(BOOK) 카페 형태의 금융라이브러리는 일반인은 물론 어린이들이 자본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금융·경제·역사·인문 등 도서 약 6천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명사특강 및 문화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증권이 만든 세상

상설전시 주제는 ‘증권이 만든 세상’이다. 어렵게 느껴지는 ‘증권’이라는 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금융·경제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주안점을 두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일상과는 분리할 수 없는 ‘금융’. 그중에서도 ‘증권’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증권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등을 전시에 반영하였다.

<1 ZONE>에서는 세계 자본시장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최초의 증권 탄생과 세계 역사 속 증권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이어서 우리나라 초기 증권시장의 모습이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 흐름 순서로 전시되어 있다.

<2 ZONE>은 한국 경제성장과 자본시장 육성을 가능하게 했던 증권의 역할을 말하고 있다. 이 모든 내용은 ‘증권이 만든 세상’이 상영되는 주제영상관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1 ZONE_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연 증권

<3 ZONE>에서는 2019년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더욱 간편하고 안전해진 증권발행과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발행·거래문화를 알아보고 꿈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증권 이야기를 전달한다.

마지막 <THEME ZONE>에는 지금까지 보았던 증권과 자본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역할을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역사 속 증권시장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를 알아보고 모의 주식 투자 체험을 통해 현명한 투자자의 길을 안내하는 테마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2 ZONE_대한민국 증권 시장의 재건

증권으로 말하는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 내 전시유물은 전체 90% 이상이 유가증권 유물이며, 경제역사 속 큰 역할을 한 주요 유물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개 구입 하였다. 세계 자본시장 역사를 보여주는 <1 ZONE>은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주권과 동인도회사에서 발행한 실제 동전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2 ZONE>에서는 1950년대 피란수도였던 부산에서 활발하게 거래된 증권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광복동 채권시장 모습을 재현해놓은 공간에 당시 거래되었던 지가증권과 건국국채를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고, 부산 시민들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전시공간으로 소개하고 있다.

생활 속 증권 이야기

증권·금융·경제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충분한 이해를 위한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해설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관람객의 연령·단체 특성에 맞춰 박물관이 문을 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차례(11시, 13시, 15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3학년~6학년)과 청소년(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별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택·예약하면 전문 금융 강사가 주제에 맞는 교구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방학특별프로그램 및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부산의 명소 증권박물관(부산관)’

증권박물관(부산관)은 증권과 금융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개념을 이해하고 증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또한, 증권이 우리 생활과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닌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지식의 습득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증권의 역사와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부산지역 시민의 금융역량 강화에 앞장서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