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장생의 염원,디지털과 색을 입다

디지털 뮤지엄 시대,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일부 유물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고 그 결과를 ‘장생의 염원,디지털과 색을 입다’ 전시로 선보인다.

3D 유물 데이터 구축은 2020년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것으로,침통 등 한의약 유물 30점 144건을 디지털 파일,홀로그램으로 변환하여 홈페이지 등 디지털 매체로 공유하고 있다.

한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침통에는 삶의 본질인 건 강과 장수,그리고 치유의 상징이 새겨져 있는데,작고 세밀한 침통의 단면을 벗어나 홀로그램,예술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물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물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유물의 속성을 입 체적으로 보여주고 모바일 터치방식으로 관람자가 능동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한국 최고의 민화작가들과 협업하여 침통의 문앙을 정교한 예술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의학 유물을 현대과학기술과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만나고 예로부터 일상의 건강을 지켜주던 침 치료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