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곡최순우기념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 등록문화재 제268호)에서 5월 15일(토)부터 29일(토)까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를 연다.

최순우 옛집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 혜곡 최순우(1916~1984)가 1976년부터 돌아가시던 1984년까지 살았던 근대한옥이다.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보존하여 2004년 4월부터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으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이다. 최순우 옛집은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보존한 국내 첫 번째 문화유산이다.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익살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재능기부 공연과 동화읽기 공연, 상설 체험프로그램(부채 그림 그리기, 기념 엽서 꾸미기 등), 문화가 있는 날 야간 특별 개방,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 처음 열리는 ‘마음을 찾는 방 – 매심사’ 프로그램은 신청자 1명이 혼자 건넌방에 1시간 동안 머무르며 최순우 옛집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www.ntculture.or.kr)와 네이버 예약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29862)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