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 <조선, 역병에 맞서다>

포스터 최종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으로 <조선, 역병에 맞서다> 특별전을 12월 6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불청객처럼 불쑥 우리 삶을 위협하는 코로나 19처럼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전염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조선을 습격한 역병, 두창’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잃거나, 겨우 살아남았지만 얼굴에 마마자국이 남긴 참상을 통해 그 슬픔을 전하고 있고, 열성감염병인 ‘온역’이라는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하여 허준은 <신찬벽온방>을 저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극복하는 당시의 아픈 실상을 기록으로 되돌아보며, 변변한 치료제가 없던 시대에 전염병의 공포를 이겨내려 했던 선조들의 의지를 함께 느껴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등준시무과도상첩>, 조선, 1774년, 두창 자국이 남아있는 무관 전광훈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준시무과도상첩>, 조선, 1774년, 두창 자국이 남아있는 무관 전광훈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번 전시는 12월 6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두창 자국이 남은 무관 전광훈 초상화, 인흥군 맏아들 묘지명, 허준선생의 <신찬벽온방>(보물 제1087-2호), 석조약사여래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eojunmuse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661-8686)로 문의하면 된다.